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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식, 정보

황수정 근황, 그녀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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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은 다들 아시는만큼 유명한 스타였습니다만 망했죠. 그것도 아주 폭망했습니다. 오늘은 그녀의 과거와 근황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황수정의 시작

황수정은 1994년 SBS MC로 데뷔했으나 곧 연기자로 전향했습니다. 그녀가 톱스타에 오른 드라마가 뭔지 아시죠? 바로 사극 드라마 [허준]이었습니다. 그녀는 거기서 "예진 아씨" 배역을 소화하며, 그 시대의 며느리감 1위까지 올랐죠. 아래 사진 다들 기억나시죠?

 

 

황수정의 추락

전성기가 왔으나 1년도 안되어 바로 추락했습니다. 그녀의 추락은 일요 신문, 스포츠 신문을 통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촬영장에 지각도 잦고, 인성도 좋지 못하다는 풍문이었죠. 그녀의 이미지로는 그런 행동을 상상하기 힘들어 대중은 우왕좌왕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많은 스캔들에 휩싸였습니다. 전 매니저가 자신과 황수정씨와의 음성 메시지를 공개하며 교제를 폭로하기도 했으며, 스포츠 스타, 연예인, 재벌 2세 등과의 스캔들도 많았습니다. 

 

 

그중에 가장 핵심이 바로 위 사진의 강모씨입니다. 그는 재력가 집안의 자녀로, 강남 나이트클럽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그와 황수정씨 동거 풍문까지 퍼지며, 황수정씨는 동료 여자 연예인에게 "그와 결혼하고 싶다"는 얘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사실인지는 본인들만 알겠지만,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강모씨는 유부남이었습니다. 황수정씨가 그걸 알고도 만났다는 얘기가 있었죠. 강모씨의 부인이 그와 황수정을 간통죄로 고소하기도 했죠. 어휴.

 

그러다 필로폰 투약 사건이 터집니다. 여기에도 강모씨가 연관되어 있다 합니다. 그녀는 2001년 11월 13일 필로폰 투약이 발각되어 곧바로 구속되었습니다. 그 당시 수많은 CF 계약을 취소당했죠. 톱스타 여배우가 수감복에 포승줄을 입고 구속된 것은 당대 엄청난 사건이었습니다. 

 

 

이런 일련의 사건으로 대중들은 황수정씨에게 엄청난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그녀의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완전히 깨진 것이죠. 그녀는 3개월 뒤 보석금을 내고 출소했습니다. 마약 조사 당시 황수정씨는 최음제인줄 알고 마약을 잘못 먹었다고 말했다는 얘기가 퍼졌습니다. 이것도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으나 그 사건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최음제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죠.

 

황수정 근황

황수정씨는 그 뒤로 지속적으로 재기를 노렸습니다. 2003년 SBS 드라마 [연인], [애정의 조건], 2007년 드라마 [소금 인형], 2014년 KBS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을 통해 재기를 노렸으나 실패하거나 무산되었습니다. 여론이 이미 그녀를 지워버리고 배척해버린 것이죠. 

 

 

황수정 근황 관련 기사들은 모두 오래전 것들입니다. 앞으로 황수정씨 복귀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녀는 어딘가 자신의 과거를 뉘우치든, 씁쓸해하든, 후회하든, 다 잊든. 조용히 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는 SNS도 하지 않습니다. 그녀의 나이는 올해 48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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