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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식, 정보

나영이 근황, 조두순 사건.. 가족은 어떤 심정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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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이 출소했습니다. 징역 12년을 마치고 이틀 전에 세상으로 나왔죠. 수많은 인파가 조두순 집 앞에 모였습니다. 흉악 범죄자에 대한 거부감과 분노가 보였습니다. 조두순 사건과 나영이 근황은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조두순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는 상해치사, 아동 성범죄, 성폭행 등 18건의 범죄를 저지른 전과18범의 죄인입니다. 그에 대한 간단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조두순

 

1. 출생 : 1952년 10월생

2. 거주 : 경기도 안산 단원구

3. 신체 : 163cm, 70kg

4. 학력 : 국민학교 중퇴

5. 가족 : 배우자, 아들 (출생 3개월만에 사망)

6. 전과 : 18범

7. 비고 : 극심한 알콜 중독

 

 

 

 

조두순은 20~30대 구두닦이, 음악다방 DJ 등을 하며 술에 의존하며 살았습니다. 음악다방 DJ 당시 여러 여성들과 동거도 하였으며, 이 시기 동거녀 폭행으로 징역을 살기도 했습니다.

 

31살의 조두순은 19세 봉제 공장 여직원을 성폭행하고, 기소되어 징역 3년 선고, 강릉교도소에서 복역하며 삼청교육대까지 드나들었습니다. 그는 범죄에 거리낌이 사라졌습니다.

 

30대 후반 15살 연하 아내와 결혼했고 아들이 태어났으나 출생 3개월만에 죽었습니다. 43세 술자리에서 만난 누군가가 전두환, 노태우를 지지한다는 이유로 그를 패죽였습니다. 그는 심신미약이 인정되어 징역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 뒤로 계속 범죄를 저지르며 교도소를 들락날락하였고, 전과 17범 조두순은 전과 18범이 됩니다. 바로 8세 나영이를 성폭행하는 끔찍한 범죄였죠. 해당 사건으로 대한민국이 충격과 공포에 빠졌습니다.

 

나영이 사건/근황

 

2008년 조두순은 어느 교회 앞에서 만 8세 나영이를 발견하고, "너 이 교회에 다니니?"라고 물었고, 나영이가 아니라고 대답하자, 교회에 다녀야한다며 화장실로 끌고 들어갔습니다.

 

변기 뚜껑 위에 A양을 앉혀, 안면을 폭행하고 뺨을 물어뜯었습니다. 그 뒤 목을 졸라 기절 시키고 강간을해서 나영이에게 엄청난 상해를 입힌 것 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나영이가 조두순을 처벌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그림 (2009)

 

 

사건 사흘째 조두순의 지문이 검출되어, 그를 검거했습니다. 조두순은 나영이 집에서 불과 500m 떨어진 아파트에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조두순은 재판에서 사건을 부인했습니다. 현장에 간적도 없고 술에 취해 기억도 나지 않는다. 소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어떤 남자가 나왔고 문을 열어보니 피해자가 앉아 있었다. 범인으로 몰릴 것 같아 그냥 도망쳤다 등의 부인이었습니다.

 

2008년 조두순

 

또 재판 판사한테는 90도로 깍듯이 인사하면서도 나영이와 그 부모님들에게는 눈을 마주쳐도 고개조차 숙이지 않았죠. 조두순은 사이코패스 판정 검사에서 사이코패스 진단 기준 25점을 넘는 29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조두순이 세상에 다시 나온 겁니다. 이걸 어찌 봐야할까요? 나영이와 그 부모님, 가족들이 걱정입니다. 어떤 기분일까요.

 

나영이 근황은 확실하게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그녀는 현재 20대가되었고 신체는 많이 호전되었다합니다. 상처받은 그녀와 가족들이 부디 건강하고 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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