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봉한 강철비2에서 미국 대통령으로 나오는 배우 앵거스 맥페이든에 대해 간단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과거 그의 출연 작품을 보면 "아, 이 사람이었구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먼저 앵거스 맥페이든(Angus Macfadyen)은 영국 배우입니다. 1963년 9월생으로 올해 57세입니다. 키는 178cm이며 배우 활동은 1991년 두루미의 잃어버린 언어라는 작품으로 시작했습니다.
앵거스 맥페이든이 이번 강철비2에 나오게 된 사연을 간단히 전하며 과거 그의 낯익은 작품 사진들을 보겠습니다.
"할리우드 에이전시에 의뢰했는데, 시나리오를 보고 그쪽에서 연락이 왔다."
"강철비 시작 당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라 웬만하면 미국 배우가 대통령 역할을 하기 싫어할 거라는 말을 들었다. 꽤 유명한 배우도 관심을 가졌지만, 위험 수당 격으로 많은 페이를 원했다. 제작비 여건 상 맞출 수가 없었다. 그 와중에 앵거스 맥페이든이 열정적으로 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메일을 주고 받으며 열정을 확인했다."
- 7월 24일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양우석 감독 인터뷰 중
앵거스 맥페이든은 이퀼리브리엄, 쏘우3 등으로 한국 관객에게 낯이 익은 할리우드 배우입니다.
친숙한 작품들 사진 보겠습니다.
1. 이퀼리브리엄 (2003) - 듀폰트역
2. 쏘우 3 (2006) - 제프역
3.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2011) - 피터 맥 그레디역
그리고 그의 젊은 모습입니다. 현재 모습과 매칭되지만 젊을 때 훨씬 미남이었네요.
이상으로 강철비2 미국 대통령 스무트 역 앵거스 맥페이든 관련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아, 강철비2 후기 간단히 적어보면요.
강철비1이 그립습니다. 강철비2는 웃음 포인트를 너무 부자연스럽게 넣은 부분이 많았고, 배우 캐스팅이 언매칭되어 몰입감이 떨어졌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정우성, 북한 김정은이 유연석.. 흠.. 평점이 높은 듯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