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 열병 관련주 정리 (1년 전 대장주 반복될까?)

아프리카 돼지 열병 관련주에 대해 팩트만 정리합니다. 초보자분들은 꼭 이 글 읽고 투자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에 대한 팩트

 

최근 뉴스 기사로 1년 만에 재발되었다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 기사의 파급력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유는 작년 9월 17일 아프리카 돼지 열병 관련주들 상한가 직행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국내 첫 발병, 전파였고. 이번에 재발되었다는 것은 "사육 돼지" 기준입니다. 멧돼지들은 계속 걸려왔습니다. 반복되면 시장은 적응할 수도 있습니다.

 

2020년 9월 23일 기사

 

관련주와 대장주는 어디였을까?

 

아프리카 돼지 열병 관련주는 작년 9월 17일 국내 발병시 상한가 친 종목들이라 판단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이글벳, 진바이오텍, 우진비앤지, 하림, 마니커에프앤지, 신라에스지, 대성미생물, 정다운, 제일바이오, 백광소재 (현재 태경비케이), 마니커, 체시스, 우성사료입니다.

 

정확히 어떤 게 관련 있는지, 실적과 연관 있는 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테마력으로 올라가는 듯합니다. 

 

 

 

 

 

이 중에서 과거 대장이 누구 였는지, 상승력이 가장 컸던 종목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이번에도 그게 강하지 않을까, 라는 추론 때문입니다.

 

어디가 강했냐면 마니커에프앤지, 신라에스지, 체시스였습니다. 상기 관련주들 차트는 유사합니다. 9월 17일~10월 초까지 급등하고 하락하는 형식입니다. 못 믿겠다면 차트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강력히 상승했던 세 기업 차트입니다. 

 

너무 똑같아서 놀라울 정도입니다. 아래 3 종목이 2배 이상 (첫날 상한가 친 후) 상승했습니다. 나머지 기업들은 이보다 상승력이 약했습니다. 유명한 이글벳이 상한가 치고 43% 정도 올랐습니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 관련주 투자시 과거 유사한 흐름이 유지될 거라 판단한다면 위 3개 기업이 타당할 수도 있습니다. 시장을 명확히 알 수 없지만 개인적 판단 근거는 많이면 많을수록 좋을 거 같습니다.

 

 

테마주 투자는 항상 주의하시고, 감당할 수 있는 금액으로만 하시기 바랍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반복된 내용에 대해 시장이 적응했을 수도 있습니다.

 

각 기업이 어떤 연관이 있는 지는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들여다보면 크게 연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부분은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매수 추천 아닙니다. 호기심 풀이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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