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모터, 파워트레인, 배터리 히터 등 친환경 전기차/배터리 부품 관련 사업을 물적 분할하여 신설회사 지분 49% (5,016억 원)를 캐나다 마그나 계열회사에 처분하였다. 이로서 LG전자와 마그나는 공식적인 협업을 발표하였다.
신설 법인은 2021년 7월 2일 설립 예정이며, 현재 LG전자 내 해당 법인 아이템 매출액은 19년 기준 1,433억원, 20년 기준 2,500억 원이다. 향후 실적 전망치는 2021년 5,000억 원으로 2배 성장을 목표, 이후에는 매년 평균 50% 성장을 전망한다고 LG전자는 밝혔다. BEP는 2022년 도달, 적정 영업이익률은 6~7% 수준이다.
기대 효과는 다음과 같다.
1. 마그나 시스템 통합 역량 노하우 체득
2. 신규 고객사 확대, 마그나 영업망 활용
3. LG전자 타 계열회사와의 협업
반대로 마그나는 구동 모터, 인버터 등의 친환경 제품의 안정적인 수급과 LG전자의 영업망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두 회사의 협업, 신규 법인 설립으로 2024년 애플카 벤더 진출 기대감도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현재까진 기대감뿐)
교보증권 리포트 기준 LG전자는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액 18조 2,266억원 (yoy +18.6%) 및 영업이익 7,893억 원(yoy +675%)이다.
해당 증권사는 LG전자의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H&A 사업부의 코로나 효과로 스팀청소기 등 위생 신가전 호조. VS사업부는 북미 시장 중심 수요 회복과 원가구조개선, 생산 효율화 효과를 반영이 그 근거다.
또한 강화될 자율 주행 트랜드 속 VS 사업부 21년 흑자 전망은 LG전자 기업 체질 변화와 리레이팅 효과가 기대되어 주가 상방이 열렸다고 말하며, 현재 밸류에이션은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으로 목표 주가를 15만 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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