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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식, 정보

윤미향 검찰 수사 결과 4개월만에 기소, 제2의 조국 사태라는 진중권의 예언은 적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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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 (정의연) 전 이사장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부정 방법으로 국가보조금을 수령하고, 횡령하는 등 총 8개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불구속 기소고 검찰 수사 4개월 만입니다. 정의기억연대는 일본 성노예에 저항하는, 피해자들을 위한 단체입니다. 

 

 

혐의가 많습니다. 쭉 적어보겠습니다. 

 

국고 지방 보조금 신청해 20113년부터 2020년까지 정부로부터 총 1억 5,860만원을.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시로부터 1억 4,370만원의 보조금을 부정 수령하고 사기 친 혐의를 받은 건데요.

 

이어 여성가족부로부터 위안부 관련 지원금을 인건비가 아닌 일반 운영비 등 타 용도로 사용할 것임에도 거짓 신청해 인건비 보조금 6,520만원을 지급 받은 혐의도 받습니다.

 

 

 

이외에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고 단체 계좌로 41억원을 모금해 기부금 품법 위반 혐의도 받습니다. 개인 계좌로는 김복동 할머니 장례 등의 명목으로 총 1억 7,000만원을 모금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대협 (한국정신과문제대책협의회) 및 공금에서 윤의원이 1억원을 개인적으로 임의 소비했음이 이번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법인 계좌에서 지출 근거, 증빙 없이 개인 계좌로 2,098만원을 이체해 사용했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해외 여행 경비 등 3억 3천만원을 개인 계좌로 모금하고 5,755만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합니다.

 

 

 

끝이 아닙니다. 더 있어요.

 

현대중공업이 기부로 만들어진 위안부 피해자 쉼터를 헐 값에 지인에게 매도하여 부정 재산 이익 취득 및 정대협에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입니다.

 

관할관청 신고 없이 안성 쉼터를 시민 단체, 정당, 개인 등에 50회 대여하여 900만원의 숙박비를 지급 받고 미신고한 혐의 (공중위생관리법위반)도 받습니다.

 

3억원에 달하는 딸 유학자금과 부동산 구매에 공금이 사용됐다는 증거는 없다하네요.

 

 

해당 사건은 지난 5월 7일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폭로하며 불거졌습니다. 이후 검찰은 시민단체 등으로 고발 17건, 진정 31건을 접수해 수사를 시작했죠. 4개월 걸렸네요. 

 

이 당시 진중권이 예언한 게 있습니다.

 

"윤미향 건은 제2의 조국 사태가 될 것이다."

 

 

 

 

자신들의 정당성을 부여해주던 운동권 서사가 또 다시 무너져서는 안된다는 절박감에 또 다시 검찰개혁, 윤미향 대표님 사랑해요, 윤석열은 토착왜구라며 난리칠 것이라는 의미였는데요. 

 

과연 이 예언은 적중할까요. 진영 논리가 점철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검찰 조사가 사실이라면 정말 나라가 개판 오분전이네요. 저런 사람이 국회의원이라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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