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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식, 정보

이명박 현대건설 초고속 승진과 근황 지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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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며 당선됐었죠. 오늘은 그의 과거 현대건설 커리어, 얼마나 초고속으로 승진했는지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진짜 말도 안 되는 속도긴 하네요.

 

 

 

 

1965년 현대건설 평사원으로 재정/경리과에 입사. 3년만에 과장으로 진급 거기서 1년 만에 부장이 됩니다. 이명박 부장님으로 불린 게 그의 나이 28세였습니다.

 

그 뒤로 2년 뒤 임원 승진, 이사가 되는데 그때 서른이었고요. 32살에 현대건설 전무, 33살에 부사장, 36살에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된 겁니다. 보통 직장이면 36살에 과장 정도인데, 이명박은 사장이 된 거죠. 진짜 놀랍네요.아래는 이명박 신입사원 시절 사진이고요.

 

 

이런 이명박 관련 재밌는 일화 몇 가지를 적어보자면,

 

이명박은 과거 운동 전력으로 취업이 빡셌습니다. 현대건설 필기시험 합격했는데, 이런 이유로 최종 입사 불가 통보를 받자 청와대에 직접 탄원서를 넣기도 했습니다.

 

이명박이 유명해진 것은, 과거 KBS 주말 드라마 [야망의 세월] 때문입니다. 이게 현대 그룹 성장사를 극적으로 표현한 작품인데, 이때 주인공이 이명박이었고 이명박의 신화가 극의 재료였습니다. 시청률이 50%에 도달했었고 국민 모두가 아는 샐러리맨의 신화가 되었죠. 

 

정주영과의 일화도 재밌습니다. 정주영이 통일국민당 합류를 이명박에게 권했지만 이명박은 정주영의 정치 참여를 반대했습니다. 그러자 정주영이 1991년 12월 이명박에게 말했죠.

 

"함께 정치를 하던지, 현대를 떠나든지"

 

그 뒤로 이명박은 사표를 내고 회장직에서 물러납니다. 그 뒤로 정주영 회장을 바라보며 파란만장한 정치 인생이 시작된 것이죠. 지금은 어찌 되었는지 다들 아시죠. 요즘은 이명박 근황은 칩거하며 세월을 보내고 있다합니다. 

 

전설이 된 샐러리맨에서 국회의원, 서울시장, 경제 대통령, 구속, 칩거. 스펙타클하면서도 씁쓸한 과거/근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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