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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식, 정보

코로나 후유증 완치자 후기, 끝나도 일상이 훼손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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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부산 47번이었던 부산대학교 기계공학 교수님이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해 설명하며 거리두기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오늘은 부산대 교수님이 겪는 코로나 대표적 후유증과 외국 의료진 설명을 적어보겠습니다.

 

교수님은 2월 26일 병실에 입원했고 3월 7일에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퇴원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후유증이 심하다. 다른 나라에서는 회복자, 생존자라고 표현하는데, 우리나라만 완치자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가 겪는 후유증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1. 급격한 기억 감퇴, 멍한 느낌의 Brain Fog가 지속됨.

 

2. 두통과 가슴 통증 (조금만 집중해도), 심해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

 

3. 복부 통증 (속쓰림, 특히 맹장쪽이 종종 아픔)

 

4. 피부가 변색 (보라색 점이 생기기도 함)

 

5. 극심한 피부 건조증 (짧은 상의, 하의 입지 못함)

 

6. 주기적인 피로감

 

코로나로 인해 뇌, 신경계, 혈관계, 장기 모두가 훼손당해 코로나 전/후 일상이 완전히 달라진 겁니다. 이런 무서운 후유증을 남기는 코로나를 아직도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그는 안타까워하며 거리두기를 강조했습니다.

 

 

 


 

외국 의료진도 코로나 후유증에 대해 말합니다. 바이러스는 전신을 감염시킨다. 폐와 뇌, 피부, 혈관도 앓게된다. 끝나도 끝난 게 아니다.

 

 

외국 코로나19 완치자는 자신의 후유증을 호소하며, 방역 규칙을 지키지 않은 사람들이 일주일 동안 자신이 느꼈을 고통을 경험하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영국 찰스 왕세자는 코로나 후유증으로 후각, 미각을 상실했습니다. 사람과 전염 정도에 따라 후유증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나도 후유증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코로나 전염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코로나19는 완치 후 항체가 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발표되고 있습니다. 걸리고 완치되도 재감염 가능하다는 의미고 이는 후유증으로 평생 자신과 소중한 가족, 지인들의 일상이 망가질 수 있다는 얘깁니다.

 

부디 코로나를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거리두기 실천하고 나부터 조심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방심하면 걸린다는 생각으로 코로나를 이겨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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