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천안나 인스타, 과거 갑질, 캐스팅 실수, 통편집?

하트시그널3가 오늘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하트시그널 시작 전부터 출연진에 대한 고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태풍 중심에 있는 게 바로 천안나씨입니다. 전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인 천안나씨 학창시절 인성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한서대 항공과 시절 선후배들을 괴롭히며 인성 더럽기로 유명했다는 글이 시작이었습니다.

 

천안나 인스타

 

 

간단히 천안나씨에 대해 설명드리면 1995년생 14학번으로 올해 26살입니다. 15,16학번들이 천안나씨 때문에 엄청난 고통을 받고 일부는 자퇴까지 하는 등 고통의 연속이었다고 증언하며, 그녀가 똑같이 고통 당하길 바란다는 글까지 볼 수 있습니다.

 

깁스한 후배에게 빨래, 청소 및 온갖 잡일을 시키고, 마음에 안들면 기숙사 방으로 불러들여 무릎 꿇게 하며 삿대질, 인격 모독은 기본이었다고 합니다. 또 어깨를 밀치거나 하는 폭행과 폭언을 일삼아 그녀의 갑질에 못이겨 자퇴까지 했다합니다. 자취를 시작한 뒤로는 자취방으로 불러서 갈궜다합니다;; 이게 사실이면 군대보다 더 한 곳이 한서대 천안나씨 기숙사방이었네요;;

 

 

천안나 갑질

 

아래 글은 천안나씨에 대한 폭로 시작 자료들입니다. 아직 뭐가 진실인 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아니 뗀 굴뚝에 연기가 날까 생각합니다. 폭로를 시작한 사람들도 명예 훼손이나 기타 불이익을 감수하고 증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녀가 하트시그널에 계속 나오면 아예 하트시그널을 보지 않겠다는 여론도 생기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천안나씨는 인스타 계정을 삭제하며 의문을 키웠습니다. 인스타 계정을 통해 그녀의 지인이나 과거를 파악해보면 좀 더 진위 여부 판별이 빨랐을 텐데요. 

 

 

천안나 과거

 

과연 학교 폭력이 사실이라면 그녀는 왜 출연했을까요? 과거가 자신의 목을 칠 지 몰랐을 만큼 세상을 만만하게 본 걸까요? 증인들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그녀는 사리 판별이 부족했던 거겠죠. 아니면 가해자는 보통 쉽게 생각하고 기억하지 못하는 경향 때문일까요? 

 

오늘 하트시그널 첫 편에 천안나씨를 통편집 했다는 소문도 들립니다. 전혀 출연하지 않은 건데요. 다만 다른 남성 출연자 1명도 모습을 보이지 않아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하트시그널

 

하트시그널 본방 시작 전부터 이슈 캐릭터 천안나씨에 대해 하트시그널의 미스 캐스팅이라는 의견들도 다수 나오고 있습니다. 하트시그널 훅- 가기 전에, 천안나씨로 고통 받는 사람과 그녀 자신을 위해 최대한 빠른 판단과 결단을 내리기 바랍니다. 천안나씨의 과거가 담겼던 인스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