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전자폐기물 기업 이그니오 주식 인수, 주가는

1. 고려아연 전자 폐기물 기업 이그니오 인수함. 미국 회사인데 지분 73%를 4324억원에 인수 (22.7/11)

 

고려아연 이그니오 인수 공시

 

2. 이그니오는 전자폐기물 재활용 기업으로 폐기물에서 구리, 팔라듐, 금, 은과 같은 귀금속, 희소 금속을 추출/회수함.

 

3. 이그니오 창업자는 Danish Mir로 저명한 동료 박사 Glendon Archer와 함께 비즈니스 시작. 사업 비전은 개발도상국에 무참하게 버려지는 폐기물 문제를 개선하기 위함.

 

 

 

4. 2014년에 PCB 기판 처리 기업을 인수하면서 사업 시작. 2022년 4천억원 가량에 지분 매도.

 

5. 이그니오는 2023년 말까지 미국 조지아 항구에 재활용 처리 시설 투자함. 규모는 대략 1100억원 정도로 해당 공장 완공/가동시 글로벌 1위 전자 폐기물 기업으로 부상할 거란 얘기가 있음.

 

6. 폐배터리 2차전지쪽 외에 다양한 가전부품 폐기물과 그로 인한 쓰레기 문제는 심각함. 매년 4천만 톤의 전자폐기물이 발생하며 전체 유독 폐기물의 70%가 여기서 나옴.

 

7. 해당 전자 폐기물 처리 시장은 성장 산업임. 매년 13% 정도 성장. 가전 교체 주기는 짧아지고 제품은 다양해지고 있음.

 

8. 그러나 기업들 해당 폐기물 처리 사업에 뜨뜨미지근했음. 이유는 돈이 안되기에. 그런데 금속 가격 오르고, 자원 무기화 등 글로벌 분위기가 냉랭해지니 기업들 이쪽에 투자함. 자원 독립성 강화, 원가 절감.

 

9. 이런 시도가 이번 고려아연의 인수로 생각 됨. 고려아연은 본업부터 다양한 친환경 기업 인수/투자까지 진취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음.

 

10. 현재 실적 둔화, 피크아웃 논리로 주가는 처참하게 하락 중. 다만 미래 지향적이며 준비하는 기업으로 사료됨.

 

* 해당 글은 매수/매도 추천 아니며, 투자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