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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식, 정보

영남제분 사모님 윤길자 근황, 한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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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공기총 살인사건. 2002년 3월 6일 법대생 겸 사법 수험생이던 하지혜 양은 만 21세 나이로 실종되었습니다. 새벽 5시 반에 수영장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봉변을 당한 것인데요. 

 

영남제분 하지혜

결과적으로 말하면 영남제분이라는 기업 사모님 윤길자가 살인 청구하여 죽여버린 겁니다. 시신이 참혹하게 훼손되어 세상을 놀라게 했던 그 사건입니다. 머리와 안면에 여섯 발의 총상을 입고, 여러 군데 골절이 있었죠. 

 

 

사건의 발단은 영남제분 윤길자의 정신병이었습니다. 그의 사위가 하지혜씨와 바람을 피운다는 정체불명의 전화를 받고 그들을 의심하며 시작된 안타까운 사건인데요. 사위는 하지혜 씨의 과외 선생님 겸 사촌 오빠였습니다. 둘이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윤길자 씨가 오해를 한 것이죠.

 

 

오해만 하고 잘 풀리면 좋았을텐데, 윤길자 씨는 돈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매수해 하지혜 씨를 2년 동안 미행했습니다. 사위 방에 도청 장치도 설치하는 등 평소 망상 장애 등의 병 때문에 엽기적 행각을 벌이기 시작한 것이죠.

 

 

하양의 친구들에게 까지 전화해서 하양과 사위가 같은 건물로 들어가는 사진을 구해오면 3억원을 준다고 말하기도 했죠. 하지만 그런 모습은 찍히지 않았고 하양을 미행했던 사람들도 둘은 불륜이 아니라고 결론지었습니다.

 

 

근데 영남제분 사모님 윤길자는 그 말을 믿지 않고 계속해서 하양을 괴롭혔고, 하양은 그런 윤길자를 고소하여 접근 금지를 받아냅니다. 

 

하양과의 소송 등에서 불리해지자 윤길자는 조카를 동원해 청구 살인을 저지릅니다. 살인자들은 1달간 그녀를 미행하고 납치하여 죽여버린 것입니다. 공기총으로 얼굴과 머리에 6발을 난사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범인들이 잡혀 2003년 11월 첫 재판이 열렸고 1심에서 윤길자에게 무기징역을, 살인자들에겐 20년이 선고되었습니다.

 

 

영남제분 사모님 윤길자 근황

 

무기징역을 받았으나 그 후 유방암, 당뇨 등의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아 형집행정지로 풀려났습니다. 6년 동안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특실에서 호화 생활을 하다 적발된 것입니다. 조사 결과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이 지인에게 1만 달러를 주고 허위 진단서를 받았던 것이죠. 

 

윤길자 근황

 

검찰은 류회장과 병원 관계자를 기소했지만 류회장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병원 관계자는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에 전 국민이 공분했고 윤 씨는 교도소에 재수감되었습니다만...

 

 

영남제분 사모님 근황은 모범수들이 수감된 화성 직업훈련교도소에 가있던 것이죠. 이 교도소는 2009년에 설립된 최신식이라 시설이 매우 좋다 합니다. 고급 식단에 야외 미술품도 깔려있다고. 결국 영남제분 사모님 윤길자 근황은 여전히 죗값 대비 호화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영남제분 사모님 근황

 

무전유죄 유전무죄가 떠오릅니다. 해당 살인 사건으로 류회장은 은퇴하고 상장 폐지까지 직전까지 갔습니다. 지금은 한탑으로 이름을 바꾸고 증시 상장해있습니다. 삼양사 출신 강신우 대표가 대표이사직을 맡았고 최근 하상경씨로 변경되었습니다. 

 

영남제분 한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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